'홈 1-4 대패' 차라리 양현준 선발은 어땠을까? 투입되자마자 '드리블 100%'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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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투입된 양현준이 곧장 존재감을 보였다.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티아구 토마스에게 쐐기 실점을 주며 1차전 홈 대패를 겪었다.
이미 1-3 리드를 허용하고 있던 후반 17분 셀틱은 마침내 벤치에 앉힌 양현준 카드를 사용했다.
리그와 유로파를 합친 홈 15경기에서 단 1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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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후반전 투입된 양현준이 곧장 존재감을 보였다. 차라리 '선발로 활용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20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셀틱이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1-4로 패배했다. 2차전은 오는 27일 슈투트가르트 홈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셀틱은 슈투트가르트 공세에 속수무책 흔들렸다. 전반 15분 카스퍼 슈마이켈의 애매한 킥이 탈취됐고 기회를 살려 빌랄 엘 카누스가 선제골을 뽑았다. 셀틱 역시 전방 압박으로 전반 21분 베냐민 니그렌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얼마 못 가 무너졌다. 전반 28분 엘 카누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12분 제이미 레벨링에게 중거리포를 내줬다.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티아구 토마스에게 쐐기 실점을 주며 1차전 홈 대패를 겪었다.
이날 양현준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전문 윙어 양현준을 대신해 왼쪽 세바스티안 토넥티와 오른쪽 마에다 다이젠을 배치했다. 압박이 강한 독일 팀 상대로 피지컬이 좋거나 경합 능력을 갖춘 공격수를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그러나 이날 두 선수가 합쳐 만든 공격 기회는 1회였다. 유효 슈팅 역시 전무했다.

이미 1-3 리드를 허용하고 있던 후반 17분 셀틱은 마침내 벤치에 앉힌 양현준 카드를 사용했다. 부진한 마에다 대신 오른쪽 윙으로 투입된 양현준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력한 존재감을 표출했다.
후반 24분 양현준이 오른쪽 사이드 라인 끝에서 패스를 받았다. 양현준은 지체없이 상대 풀백을 앞에 두고 일대일 돌파를 시도했다. 한 차례 속임수를 준 뒤 반 박자 빠른 템포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갔다. 이후 한 번 더 속도를 끌어올려 골문 쪽으로 방향을 틀어 두 번째 수비수까지 제쳐냈다.
양현준은 문전에 자리한 셀틱 선수들을 향해 날카로운 컷백을 연결했는데 아쉽게도 슈투트가르트 수비진 육탄방어에 저지됐다. 양현준의 기술과 속도가 전반전부터 활용됐다면 더 많은 공격 기회가 창출될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후에도 양현준은 날카로운 드리블로 셀틱의 반격을 도왔다. 이날 28분 상대 박스 안 터치 3회, 드리블 성공 100%(3/3), 공격 지역 패스 2회 등 기록하며 훌륭한 컨디션을 증명했다. 경합 상황에서도 7차례 중 4회를 성공하며 독일 팀에게도 밀리지 않는 과감함도 보였다.
하지만 이미 결과는 벌어졌다. 셀틱의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홈에서 3골 차 대패를 당하며 홈 이점을 완전히 잃은 셀틱은 27일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홈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이다. 리그와 유로파를 합친 홈 15경기에서 단 1패뿐이다. 셀틱 입장에서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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