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노모 끌어들인 건 장동혁 본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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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부동산 논쟁'을 벌이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충남 보령 시골집에 살고 있는 노모까지 언급하며 반박에 나선 것을 두고, 장 대표의 지역구인 보령서천 정치권에서는 "노모까지 끌어들인 유치한 정치"라며 "지역 주민을 부끄럽게 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X(엑스)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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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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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
| ⓒ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X(엑스)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썼다.
해당 페이스북 글은 이재명 대통령이 같은 날 X(엑스)에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첨부하며 올린 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아래 지역위원회)는 19일 논평에서 "최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당대표인 장동혁 의원의 SNS 게시물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에 노모를 끌어들인 것은 다름 아닌 장동혁 의원 본인"이라고 일갈했다.
장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4년 전 사진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실제로 장 대표가 글을 올린 16일에는 장 대표의 시골집이 있는 보령시 웅천면을 비롯해 충남 서부지역 전역에 눈이 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역위원회는 "더욱이 함께 게시한 사진은 이번 명절의 모습이 아니라 4년 전 사진임이 확인되었다"며 "마치 올해 고향을 찾아 눈을 치운 것처럼 연출한 것은 국민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역위원회는 "본인의 6채 주택 소유와 관련한 해명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던 바 있다"며 "이번 사안 역시 문제의 본질에는 답하지 않은 채, 유치하고 해괴한 방식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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