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카프 계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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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우연히 구미시 도량동에서 고아읍으로 넘어가는 길에 김유영을 기념하는 탑을 마주쳤다.
기념탑에는 연보를 통해 그의 행적이 설명되어 있었고, 뒤로는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는 탑 4개가 있었다.
김유영은 그런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김유영 감독이 경성에서 영화를 제작하며 얻은 영감의 원천은 고향이었을 것이고, 젊은 날 병마로 고통받을 때도 고향을 그리워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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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수 기자]
설 연휴 우연히 구미시 도량동에서 고아읍으로 넘어가는 길에 김유영을 기념하는 탑을 마주쳤다. 기념탑에는 연보를 통해 그의 행적이 설명되어 있었고, 뒤로는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는 탑 4개가 있었다.
찬찬히 그의 삶을 읽어보니,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카프 계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구미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에는 독서회 사건으로 일제에 저항했다. 선산 김씨 가문 출신인 김유영이 태어난 원호리는 예전에 들성이라고 불렸다. 그래서 구미에서는 선산 김씨를 들성 김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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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영 기념비 |
| ⓒ 여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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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영의 최초 작품인 유랑을 소개하는 조형물 |
| ⓒ 여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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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영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조형물과 뒤편의 인내천 |
| ⓒ 여경수 |
김유영 감독이 경성에서 영화를 제작하며 얻은 영감의 원천은 고향이었을 것이고, 젊은 날 병마로 고통받을 때도 고향을 그리워했을 것이다. 그를 기리는 사업이 고향에서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일제강점기 많은 이들이 삶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선택을 했다. 김유영이 선택한 길을 늦게나마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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