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두산밥캣, 북미 수요 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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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수요 개선과 판가 인상, 멕시코 공장 가동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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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수요 개선과 판가 인상, 멕시코 공장 가동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조3772억원을 기록했다. 소형 건설장비와 포터블파워(Portable Power) 매출이 각각 8%, 5% 성장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다만 관세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와 유사한 6.2% 수준에 머물렀다.
회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64억5000만달러(전년 대비 4.3% 증가), 영업이익 4억8200만달러(전년 대비 0%, 영업이익률 7.5%)를 제시했다. 다소 보수적인 수치지만 이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경우 가격 인상이나 금리 추가 인하 등의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5년 말 기준 북미 시장 재고는 직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5개월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6년 매출액은 9조3745억원(전년 대비 6.6% 증가), 영업이익은 8157억원(18.9% 증가, 영업이익률 8.7%)으로 전망됐다. 올해부터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관세 부담이 일부 줄고, 자회사 모트롤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독일 건설장비 업체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인수가 무산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나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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