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하고 아픈 손가락, 병원 꼭 가야 해? ‘이것’ 하면 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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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손가락 마디가 붓고 아프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특히 자고 일어난 아침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에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관절 주변 조직이 수축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과 강직감이 더 뚜렷해진다.
특히 하루에 4시간 이상 반복적인 손동작이 필요한 가사 노동을 수행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손가락 및 손목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유의미하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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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어깨·손가락 ‘마디마디’ 아픈 5070 필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성미는 “중년 여성들은 손 관절 아픈 사람들이 많다”며 “손을 치아로 씹는 것처럼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윤재웅 전문의는 류마티스나 통풍 같은 특이 질환이 없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와 손가락 과사용으로 인한 손 관절염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윤 전문의는 "여성들이 집안일을 하는 비중이 높다"며 "손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했다.
노화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발생한다. 여기에 손가락 힘줄과 인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미세 손상이 쌓여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밤에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관절 주변 조직이 수축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과 강직감이 더 뚜렷해진다.
이 같은 증상은 가사 노동 비중이 높은 전업주부들에게서 더 두드러진다.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대 연구팀은 전업주부 243명을 대상으로 가사 노동의 강도와 근골격계 통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의 77.4%가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그중에서도 손과 손목 부위의 통증 유병률이 26.3%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4시간 이상 반복적인 손동작이 필요한 가사 노동을 수행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손가락 및 손목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유의미하게 컸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한다. 다만 윤 전문의는 “급성기에만 소염진통제를 쓰는 것이 좋다”며 “불편함 정도만 있는 단계라면 연골 보호제, 혈액순환 개선제로 유지 요법을 쓴다”고 했다.
윤 전문의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증 완화법으로 '온수 찜질'을 추천했다. 윤 전문의는 “아침에 특히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따뜻한 물에 손을 10분간 담그는 것이 좋다”며 “혈관이 확장돼 피가 손으로 많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2주 동안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담그면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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