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 가슴 뛴다! '잠실 예수' 복귀? 켈리, 애리조나 캠프 방문…"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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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팬들에게 '잠실 예수'로 불렸던 투수 케이시 켈리가 다시 팀을 찾았다.
켈리는 "한국에서 함께한 모든 선수가 그리웠다. 먼저 온 선수들과 한식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그리움도 있다. LG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항상 감사하다. 지금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야구장도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잠시 팀을 떠났지만, 켈리와 LG의 인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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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팬들에게 '잠실 예수'로 불렸던 투수 케이시 켈리가 다시 팀을 찾았다. 유니폼은 잠시 벗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LG와 함께였다.
LG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설날 명절을 맞아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모여 작은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 훈련에 앞서 전원이 새해 인사를 나눈 뒤 8개 조로 나뉘어 가위바위보 게임과 제기차기를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명절 이벤트 게임 우승은 이정용이 속한 4조가 차지했다. 이정용은 "운이 좋았다. 우리 조가 단합이 잘 된 것 같다. 게임은 기세다. 이 좋은 분위기를 시즌까지 이어가겠다"고 웃었다.
훈련 후에는 떡국과 잡채, 전 등 한국 전통 음식이 제공됐다. 외국인 선수들에겐 특별한 경험이었다.
앤더스 톨허스트는 "설이라는 날을 잘 몰랐는데, 팀원들과 함께 제기차기를 하며 한국에서 얼마나 큰 명절인지 느꼈다. 새로운 문화를 함께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클란 웰스 역시 "코칭스태프와 선수,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국 음식을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캠프에는 반가운 얼굴이 깜짝 방문했다. 2019년부터 2024시즌까지 6시즌 동안 LG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케이시 켈리였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 거주 중인 켈리는 현역 연장 의지를 다지며 훈련 중인 가운데 1년여 만에 다시 옛 동료들이 있는 애리조나 캠프를 찾았다.
켈리는 "한국에서 함께한 모든 선수가 그리웠다. 먼저 온 선수들과 한식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그리움도 있다. LG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항상 감사하다. 지금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야구장도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켈리는 LG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외국인 투수다. 2019년 LG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2019년 14승, 2020년 15승을 거두며 팀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 중심을 잡았다. 2021년과 2022년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매 시즌 170이닝 안팎을 책임졌다.
특히 2023시즌은 켈리 커리어의 정점이었다. 정규시즌에서 안정적인 투구로 LG의 29년 만의 통합우승 도전에 초석을 놓았고,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수행했다. 큰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투구와 헌신적인 자세는 LG 팬들로부터 잠실 예수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했다.
6시즌 동안 LG에서만 73승을 거두며 구단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켈리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가 아닌 굵직한 팀 역사로 남았다. 항상 밝은 미소와 성실한 태도로 후배들을 이끌었고, 위기 상황에선 묵묵히 이닝을 책임지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잠시 팀을 떠났지만, 켈리와 LG의 인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설 명절 캠프 현장을 찾은 그의 방문은 단순한 인사가 아닌, 여전히 서로를 향한 애정의 확인이었다.
잠실 예수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적어도 이날만큼은 LG 캠프 한켠에 그의 자리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사진=LG 트윈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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