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추미애 27.0% - 김동연 21.2% - 한준호 17.2%... 오차범위 내 각축

복건우 2026. 2. 18. 19: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범야권은 유승민 17,7%, 이준석 11.6%... 가상 양자 대결 여권 크게 앞서

[복건우 기자]

 왼쪽부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남소연/경기도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오마이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 한준호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 명은 야권 후보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놓고 각각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나 크게 앞섰다.

범야권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 전 의원과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

[민주당 후보 지지도] 1-2위 격차 5.8%p... 2-3위 격차 4.0%p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추미애 의원 27.0%, 김동연 지사는 21.2%, 한준호 의원은 17.2%를 기록했다. (기타 인물 4.3%, 없음 22.4%, 잘 모름 7.8%)

1위 추 의원과 2위 김 지사의 격차는 5.8%p, 2위 김 지사와 3위 한 의원의 격차는 4.0%p로, 모두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범위 안이어서 팽팽한 접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민주당 지지층(n=449)만 놓고 보면 추 의원 지지도가 41.9%로 대폭 상승했다. 이어 한 의원이 25.0%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으며, 김 지사는 21.1%로 수치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취약층으로 평가되는 20대(18·19세 포함)와 60~70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범야권 후보 지지도] 유승민 17.7% - 이준석 11.6%
ⓒ 오마이뉴스
범야권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7.7%, 이준석 대표가 11.6%를 기록했다. 6.1%p 격차로 역시 오차범위 안이다.

이어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4.9%,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3.2%로 뒤를 이었다.

그 외 '기타 인물' 응답이 9.4%, '없음' 응답이 42.0%로 높게 나타났다. (잘 모름 11.3%)

국민의힘 지지층(n=168)만 놓고 보면 유 전 의원 24.9%, 이 대표 14.5%를 기록한 가운데 '없음' 응답이 24.6%였다. 개혁신당 지지층(n=42)에선 이 대표 지지도가 63.6%에 달했다.

[가상대결] 추미애·김동연·한준호 X 유승민·이준석, 양자대결 붙여보니
ⓒ 오마이뉴스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선 민주당 후보군(추미애, 김동연, 한준호)이 모두 유력 범야권 후보군(유승민, 이준석)을 오차범위를 넘어 20~30%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vs 유승민 대결에선 각각 48.8% - 27.7%로 추 의원이 21.1%p 앞섰다.
김동연 vs 유승민 대결에선 각각 45.6% - 24.7%로 김 지사가 20.9%p 우세했다.
한준호 vs 유승민 대결에선 각각 46.6% - 27.5%로 한 의원이 19.1%p 앞섰다.

이 대표와의 양자 구도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추미애 vs 이준석 대결에선 각각 50.0% - 19.9%로 추 의원이 30.1%p 우세했다.
김동연 vs 이준석 대결에선 각각 48.5% - 17.3%로 김 지사가 31.2%p 앞섰다.
한준호 vs 이준석 대결에선 각각 47.4% - 19.5%로 한 의원이 27.9%p 우세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4.9%로 과반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20.8%였다. 이어 개혁신당 6.1%,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2.1% 순이었다. (기타 정당 2.2%, 없음 8.3%, 잘 모름 2.7%)
ⓒ 오마이뉴스
지역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우선 해결 과제'를 묻는 질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응답이 31.2%로 제일 높았다. 이어 '주거 안정 및 부동산 대책' 23.0%, '교통 체계 개선' 17.1%였다. 그 외 '복지 및 돌봄 서비스 확대' 7.9%, '교육·문화 여건 개선' 5.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2%.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을 적용했다(림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마이뉴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