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분 0-2→96분 2-2' 기적 만든 日 히로시마 감독 "초반은 화났지만, 결과는 기쁘다"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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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슈 가울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획득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1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른 산프레체히로시마가 FC서울과 2-2로 비겼다.
그러나 히로시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히로시마가 16강을 확정지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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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르토슈 가울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획득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1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른 산프레체히로시마가 FC서울과 2-2로 비겼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히로시마는 승점 15점으로 동아시아 권역 3위에 올랐고, 최소 4위를 확보했다.
히로시마가 엄청난 추격극을 선보였다. 히로시마는 전반 초반 강한 압박으로 서울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9분 애매한 코너킥 처리로 서울에 역습 빌미를 내줬고, 카와베 하야오가 최준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내줘 클리말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라이 나오토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책골까지 넣었다.
그러나 히로시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좋은 패스워크로 왼쪽을 뚫어낸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진을 통과한 공을 문전에서 료가 밀어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는 히로시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키노시타가 헤더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히로시마가 16강을 확정지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가울 감독은 경기에 대해 복합적인 심경을 드러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시작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2, 3개의 좋은 기회가 있었고, 선제골도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흐름이 상대에 넘어가면서 0-2가 됐다. 조금 특이한 상황이었다. 첫 실점은 PK였고, 두 번째 실점도 자책골이었다. 수비를 더 잘해야 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계속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에 2-2를 만든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라고 총평했다.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봤겠지만 굉장히 기쁜 상황이었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 우리가 경기를 잘 시작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해 화났다. 결과적으로 2-2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선수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모두 줬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분위기, 포메이션, 상황을 바꾸려 노력했다. 더 공격적인 움직임과 임팩트를 가져가려 노력했다"라며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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