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넘는데 또 받아?"…국회의원, 이번 설연휴 떡값은 얼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은 이른바 '명절 보너스'를 439만6560원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원 상여 수당으로 정해진 명절 휴가비는 총 879만3120원이다.
지난해는 국회의원 연봉이 1억5690만원으로 동결되면서 한 해 명절 휴가비가 약 850만원에 그쳤다.
국회의원 명절 상여금 규모는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은 이른바 '명절 보너스'를 439만6560원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원 상여 수당으로 정해진 명절 휴가비는 총 879만3120원이다. '월 봉급액의 60%를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것으로 설과 추석 두 번에 걸쳐 나눠 받는다.

지난해는 국회의원 연봉이 1억5690만원으로 동결되면서 한 해 명절 휴가비가 약 850만원에 그쳤다. 올해 연봉은 총 1억6093만원으로 2024·2025년보다 403만원 늘었고, 명절 휴가비도 30만원가량 올랐다.
국회의원 명절 상여금 규모는 국민 정서와 괴리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9~27일 7일간 81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에 따르면 상여금 규모는 1인당 59만3000원(정액 지급 기준) 수준이다. 경영 사정 악화 같은 이유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중소기업도 10곳 중 4곳이나 된다.
해마다 명절 휴가비를 기부해 눈길을 끈 의원도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추석 상여금을 기부하면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년에도 저는 명절 떡값을 받으며 느낀 불편한 심정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많은 분이 공감과 문제를 제기해줬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편의점·술집·모텔 어디든 다 뚫는다"…수십만원에 비행 자극하는 '신분증 위조'
- "다이아 반지 안 산다"…손가락에 '이것' 새기는 美 Z세대
- '연봉 1억' 주장한 남편, 알고보니… "남편이 불쌍"VS"배신감 문제"
- 8만원대 강릉호텔 60만원대 '껑충'…한·중·일 황금연휴 이미 '만실'
- 폭등 또 폭등 "세계 경제 타격 입을 것"…전쟁 장기화에 섬뜩한 경고 나왔다
- "어린 놈이 무슨 시장" 정이한 후보에 음료 던진 남성, 본인도 30대였다
- 신발끈으로 탯줄 묶어…착륙 30분 전 기내에서 출산한 美 임신부
- '아빠 외투' 입었을 뿐인데…'잠복기 무려 30년' 악성 폐암 걸렸다
- "240만원 아이패드, 쿠팡서 단돈 83만원"…또 가격 오류에 '주문 대란'
- 7000억짜리 러시아 초호화 요트, 호르무즈 무사 통과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