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낮춰야 하는 사람, ‘이것’ 매일 마셔라… 뭐지?

▶토마토 주스=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도네시아 박티 켄카나대 연구팀이 40~70세 고혈압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6주간 매일 아침 토마토 주스나 물을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토마토 주스를 마신 사람은 물을 마신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7.3, 이완기 혈압이 8.8 더 감소했다.
▶오이 주스=오이는 수분, 칼륨이 풍부해 혈압 개선을 돕는다. 같은 연구에서 6주간 아침에 오이 주스 한 잔을 마신 사람은 물을 마신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4.2, 이완기 혈압이 7.2 더 감소했다.
▶석류 주스=석류 속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벽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장기적으로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석류 주스 한 잔에는 하루 권장량의 11%(533mg)에 해당하는 칼륨이 함유돼 있으며 혈압 조절을 돕는다. 석류 주스 섭취의 건강 효능을 다룬 임상 연구 17건을 메타 분석한 결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스페인 연구가 있다.
▶비트 주스=비트에 함유된 질산염은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의 비트 주스 섭취를 분석한 임상 연구 11개를 메타 분석한 결과, 비트 주스 섭취군은 물이나 질산염이 없는 주스를 마신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감소했다.
혈압 관리 목적으로 식단에 주스를 더하려면 하루에 120~230mL 소량으로 시작하자. 이후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살펴본 뒤 양을 조절해가면 된다. 가공·살균을 거치지 않고 갓 짜낸 100% 함량 주스를 골라 먹어야 영양 파괴가 덜하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스 섭취 전 주치의와 상담은 필수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8세’ 이경실 母, 장수 비결은 “저녁 먹고 양치질”
- ‘쓸개 빠진 사람’ 되면, 어떤 일 생길까?
- “흡연의 끝은 폐암” 담뱃갑 경고 문구, 더 강력해진다
- 간암 치료 새 기준 공개… 면역항암제·방사선색전술 권고 확대
- 수영, “아침에 달걀만 먹는다”… 체중·허리둘레에 생기는 변화
- “반려견 안락사 결정했는데…” 죄책감 더 클까?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윤효 원장 초빙
- “환자는 늘고 치료법은 변하는데… 진료 현장은 제자리걸음”[밀당365]
- “환자 98%가 병 인식 못 해… 55·66세 때 COPD 국가검진 받아라”
- “속 쓰려 약 추가, 어지러워 또 추가”… 부모님 약 봉투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