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떡국, 한복체험, 제기차기까지...키움 외국인 선수들, 설날 맞이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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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타이완(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설 명절을 맞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선수단은 16일 훈련에 앞서 점심 식사로 나온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선수단은 한복 디자인의 스프링캠프 단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냈다.
설 특식과 민속놀이로 재충전한 선수단은 오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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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감독 상금 내건 '윷놀이 승부'
-외인 선수들 "진짜 팀 된 기분"

[더게이트]
키움 히어로즈가 타이완(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설 명절을 맞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선수단은 16일 훈련에 앞서 점심 식사로 나온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훈련 뒤에는 민속놀이 행사가 이어졌다. 선수단은 한복 디자인의 스프링캠프 단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냈다.
이날 행사는 설종진 감독의 사비로 마련한 상금을 걸고 투수, 야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네 팀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코칭스태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캠프 기간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는 프런트 팀에 상금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국 문화 직접 경험, 뜻깊은 시간"
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는 외국인 타자 로니 브룩스는 "설날이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어 돌아가면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와일스도 소감을 전했다. 와일스는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야구를 오래 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게 좋겠지만, 전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떡국을 맛봤다"며 "이런 문화를 통해 팀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 가나쿠보 유토는 "한복을 입어본 것이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고 진짜 팀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었다"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제기차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게임을 하며 일체감을 느껴 즐거웠다"고 전했다.
설 특식과 민속놀이로 재충전한 선수단은 오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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