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이렇게’ 감으면, 탈모 위험 커진다

유예진 기자 2026. 2.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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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준비 시간이 촉박해 샴푸 없이 물로만 재빠르게 머리를 감아본 경험이 있다면 주목하자.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두피 건강이 나빠져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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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두피 건강이 나빠져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준비 시간이 촉박해 샴푸 없이 물로만 재빠르게 머리를 감아본 경험이 있다면 주목하자.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두피 건강이 나빠져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피지나 먼지 같은 오염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다. 두피에 피지가 쌓이면 염증이나 비듬이 생기기 쉬워진다. 과도한 피지는 모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샴푸의 화학 성분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베이킹소다로 머리를 감고, 레몬즙이나 사과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두피의 산도 균형을 깨뜨려 피부 장벽을 손상할 수 있다. 레몬즙이나 식초 역시 산성 성분으로 인해 두피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계면활성제 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된다.

한편,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할 수 있다. 머리를 감기 전 가볍게 빗질해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나 오염물을 어느 정도 제거하면 세정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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