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승리하는 축구로! 끝까지 헌신" 여자 아시안컵 앞둔 신상우호의 당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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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집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신상우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소집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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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천안 소집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신상우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소집 훈련 중이다. 대표팀은 이틀 간 코리아풋볼파크 내 퍼포먼스 센터에서 선수단 근력 및 체력 데이터를 측정했다. 추운 날씨로 실내 축구장에서 컨디셔닝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시안컵에 나서는 신상우호는 지난 10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6인 명단에는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위민), 장슬기(경주한수원)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2026 WK리그 도움왕에 오른 최유정(화천KSPO), 신인왕 우서빈(서울시청)을 비롯해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이민화(화천KSPO), 김민지(서울시청) 등 최근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정민영, 추효주(이상 오타와래피드FC), 강채림(몬트리올로즈FC),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신나영(브루클린FC), 김신지(레인저스W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FK)까지 8명이다.
현재 총 26인 중 WK리그 및 캐나다 리그 소속 선수 20명이 소집 완료한 상태다. 그 외 해외파 김신지, 박수정, 신나영, 이은영, 전유경, 케이시는 호주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18일까지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구슬땀을 흘릴 신상우호는 오는 19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개최지 호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 2일 이란과 1차전을 치르며, 이후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총 12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 출전하며, 각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4강 진출 4개 팀과 함께, 8강 탈락 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플레이오프 탈락팀은 대륙간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 진출에 재도전해야한다.
16일 신상우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아시안컵 대비해서 천안 코리안풋볼파크 첫 소집했다. 시설은 안 와본 사람은 모를 정도로 좋다. 환경적인 부분도 만족한다. 짧은 소집에도 충분히 준비하고 호주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같은 아시아 국가들끼리 대회이기에 무조건 승리하는 축구 보여드리고 싶다. 해왔던 것처럼 전환, 활동량, 결정력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부상을 입은 이금민을 대신해 지난해 11월 유럽 원정부터 주장을 맡고 있는 센터백 고유진은 "이번 아시안컵으로 월드컵 출전권이 결정된다. 선수들이 누구보다 중요한 대회라는 걸 알고 있다. 많은 면 준비 기간은 2주다. 선수들 대부분이 비시즌 기간이라 체력적으로 끌어올리는 게 경기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세계적인 공격수를 잘 막아야 승리할 수 있다. 뒤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하면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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