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3개' 셰플러, PGA 투어 8개 대회 연속 '톱4' 진입...타이기록 달성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연속 대회 '톱4' 타이기록을 세웠다.
셰플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끝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이날 2번과 6번,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 순위를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셰플러는 지난해 7월 디오픈부터 최근 8개 대회에서 '우승-공동 3위-우승-공동 4위-우승-우승-공동 3위-공동 4위'의 성적을 냈다.
PGA 투어에 따르면 1983년 이후 8개 대회 연속 '톱4'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 달성한 것이 최다 기록이다. 셰플러가 다음 대회에서도 4위 이내 성적을 올리면 1983년 이후 최다 연속 '톱4' 기록을 세우게 된다.
셰플러는 또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부터 최근 18개 대회 연속 '톱10' 성적도 내고 있다. 이는 1965년 빌리 캐스퍼(미국)의 17개 대회 연속 '톱10'을 넘어선 기록으로 PGA 투어 통산 2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바이런 넬슨(미국)이 1946년에 세운 65개 대회 연속이다.
한편 이날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2023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7승을 올렸다. 모리카와는 2024년부터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톱10' 2위에 올라 있었다. 모리카와는 '톱10' 성적을 2024년 8번, 지난해 4번 올렸으나 우승이 없었다. 2024년부터 따져서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 '톱10'은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6위에 오른 샘 번스(미국)로 15번을 기록 중이다.
모리카와가 이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 부문 2위는 2024년부터 우승 없이 '톱10' 11차례인 임성재가 됐다.
안희수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정유진 “‘휴민트’로 설 연휴 관객과 만나… 기대 부응하는 배우 되고파” [한복인터뷰
- [2026 밀라노] 1000m 이어 500m도 ‘톱10’…이나현 “아직 부족, 4년 후 포디움 도전” - 일간스포츠
- 키움 첫 라이브 훈련 진행...'2년 차 3라운더 기대주' 박정훈 최고 148㎞/h - 일간스포츠
- 1인 2역급 열연…‘은애하는 도적님아’ 왜 남지현인가 - 일간스포츠
- ‘최진실 딸’ 최준희, 5월 16일 결혼…5년 열애 ♥11세 연상과 결실 - 일간스포츠
- ♥김우빈이 찍어줬나…신민아, 전매특허 러블리함 최대치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김연아를 넘어서는 스타다’→日 매체도 최가온 금메달에 주목…“영화의 주인공 같다” [2026
- 나인뮤지스 금조♥백기범, 결혼 4년 만 임신…”소망대로 아들, 8월에 만나” - 일간스포츠
- 주사이모, 박나래 전 매니저 대화 공개…”덕분에 많은 것 배워” 저격 - 일간스포츠
- [TVis] 박상면, ‘대마초 P배우’ 루머 고통 고백…”2년간 활동 못해” (데이앤나잇)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