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발랐냐” 나무라지 마세요… 샤워는 원래 3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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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부분은 샤워를 매일 한다.
그러나 몸을 매일 씻는 것이 기분은 상쾌해도 피부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이 인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의 반쪽은 때를 밀고 나머지 반쪽은 때를 밀지 않은 뒤 피부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때를 민 쪽이 때를 밀지 않은 쪽에 비해 피부 속 수분량이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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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샤워는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오히려 손상시킨다. 우리 몸은 천연 기름 막을 만들어 피부를 덮는다. 피부 표면에는 다양한 유익균도 살고 있다. 그러나 샤워를 지나치게 오래 하면 이 기름 막과 유익균이 모두 쓸려나가 버린다.
보호막을 잃은 피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따끔거릴 수 있다. 건조한 피부가 갈라지기라도 하면 유해균과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피부 장벽을 넘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피부 감염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하버드 의대 소속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로버트 스머링 박사는 “인체의 면역 체계가 항체를 형성하게 하려면, 약간의 먼지나 미생물로부터 받는 자극은 필요하다”며 “몸을 지나치게 씻으면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몸에 기름기와 땀이 많은 편이 아니라면 샤워를 꼭 매일 하지는 않아도 된다. 매일 해야겠다면 샤워 시간이라도 줄이는 것이 좋다. 스머링 박사는 “3~4분간 짧게 집중적으로 씻으라”며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을 중점적으로 씻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 대신 미온수를 이용하되, 때는 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이 인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의 반쪽은 때를 밀고 나머지 반쪽은 때를 밀지 않은 뒤 피부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때를 민 쪽이 때를 밀지 않은 쪽에 비해 피부 속 수분량이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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