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최가온, 쇼트트랙 최민정에게 금빛 기운 전했다

박구인 2026. 2. 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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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을 만나 금빛 기운을 전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친 최가온은 15일(현지시간) 빙상 종목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을 방문해 최민정과 만남을 가졌다.

최가온은 선수촌 방문에 앞서 "평소 좋아하는 최민정 언니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최민정은 "최가온은 너무 대단한 선수"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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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왼쪽)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최민정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을 만나 금빛 기운을 전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친 최가온은 15일(현지시간) 빙상 종목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을 방문해 최민정과 만남을 가졌다. 최가온은 선수촌 방문에 앞서 “평소 좋아하는 최민정 언니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최민정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선수의 만남이 성사됐다.

두 선수는 선수촌에서 만나자마자 서로를 부둥켜안고 반가워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최가온은 최민정에게 금메달을 보여주며 남은 경기에서의 건승을 빌었다. 최민정은 “최가온은 너무 대단한 선수”라고 화답했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이자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은 쇼트트랙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개인전인 여자 1000m와 1500m 준결승을 앞뒀고, 단체전인 여자 3000m 계주는 결승에 올라 있다. 최민정은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메달 5개(금3·은2)를 수확했다.

밀라노=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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