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용돈 벌어볼까”···IPO 대어 줄줄이 출격 채비
에스팀·액스비스 동시 청약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2월 말까지 공모주 3곳의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포문을 여는 건 코스피 상장에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다. 케이뱅크는 2월 20일과 23일 양일 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8300~9500원, 공모 주식수 6000만주다. 공모금액은 4980억~570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앞서 2022년과 2024년 코스피 상장에 나섰지만, 두 차례 모두 무산됐다. 절차상 문제는 없었지만, 시장 평가가 회사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는 공모주식 수를 기존 8200만주에서 6000만주로 줄였다. 비교 기업은 카카오뱅크와 라쿠텐뱅크로 재구성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38~1.56배를 적용했다.
2월 23~24일엔 에스팀과 액스비스가 동시에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지식재산권(IP) 기반 브랜드 마케팅·콘텐츠 기업 에스팀은 희망 공모가를 7000~8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26억~153억원이다. 공모 주식수는 180만주다. 전속 모델·인플루언서 등 IP를 활용한 사업이 핵심이며, 매출은 2021년 254억원에서 2024년 356억원으로 성장했다. 부채비율은 67%로 업종 평균(약 120%) 대비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25% 정도인 콘텐츠 사업 비중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산업용 레이저 장비 개발·제조 업체 액스비스 또한 2월 23~2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00~1만15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32억~265억원이다. 공모 주식수는 230만주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비전스캔이 핵심 솔루션이다. 매출에서 현대차·기아 비중이 약 55%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향후 매출 구조를 어떻게 다양화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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