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먹을 때 ‘이것’ 확인하면, 치매 예방 효과는 덤

이아라 기자 2026. 2. 15.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지방 치즈 섭취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연구 결과, 지방 함량 20% 이상의 고지방 치즈를 하루 5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 15g 미만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은 13%, 혈관성 치매 발생은 29% 적었다.

다만 이 연구는 관찰 연구이므로, 치즈 섭취와 치매 감소의 인과관계를 확정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지방 치즈 섭취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지방 치즈 섭취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치즈의 치매 예방 효과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58.1세 치매가 없는 스웨덴인 2만7670명의 식생활 패턴을 조사한 후, 약 25년간 추적 관찰한 것이다.

연구 결과, 지방 함량 20% 이상의 고지방 치즈를 하루 5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 15g 미만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은 13%, 혈관성 치매 발생은 29% 적었다. 지방 함량 30% 이상의 고지방 치즈를 하루 20g 이상 섭취하는 사람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위험이 16% 낮았다.

반면 저지방 치즈, 저지방 크림 및 기타 유제품은 치매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고지방 치즈와 고지방 크림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지만, 저지방 제품 및 다른 유제품은 특별한 연관성이 없는 것이다.

또한 고지방 치즈와 크림을 다른 지방 함량의 식품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는 총지방 섭취량보다 특정 식품의 지방 공급원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한다.

치즈에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생리활성 펩타이드와 공액리놀레산(CLA) 등 유익한 지방산이 있어, 염증을 줄이고 혈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항염·항산화 효과는 신경세포 손상과 뇌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치매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연구는 관찰 연구이므로, 치즈 섭취와 치매 감소의 인과관계를 확정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 연구는 신경학 저널 'Neurology'에 지난 1월 27일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