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감독 “밴픽도 좋았고 인게임도 잘했다”

이다니엘 2026. 2.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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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BNK 감독이 밴픽과 게임 플레이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BNK는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저희가 처음부터 밀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에게 마음 편히 플레이하게 했다. 스크림(연습)처럼 좋은 플레이 하면 한 게임 지더라도 다음에 이길 거라 생각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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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BNK 감독이 밴픽과 게임 플레이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BNK는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저희가 처음부터 밀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에게 마음 편히 플레이하게 했다. 스크림(연습)처럼 좋은 플레이 하면 한 게임 지더라도 다음에 이길 거라 생각했다”고 총평했다.

또한 이날 좋은 평가를 받은 밴픽에 대해선 “준비를 많이 하진 않았다. 상대와 주고받는 거라 상황에 따라 합의점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지난주 스크림에서 다른 팀들에 밀리지 않았다면서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다. 오늘은 선수들간 콜에서도 미래지향적으로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팀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밸런스가 좋다”면서 “멘털적으로 저점 방어를 잘해야 한다. 여러 팀을 보면 결과에 의해 멘털이 나갈 때도 있지만 우린 그런 게 많이 줄었고 싸우는 것 없이 못하면 인정하고 대화를 한다. 이런 분위기가 오늘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맹활약한 ‘랩터’ 전어진에 대해선 “챌리저스 리그 때부터 봤는데 지금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멘탈도 좋고 착하다. 올해 만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서포터 ‘켈린’ 김형규에 대해선 “항상 잘하는 서포타”라면서 “과묵한 이미지인데 팀에 합류한 뒤 콜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주 BNK는 젠지와 만난다. 박 감독은 “한번의 실수의 안 놓치고 단점이 없는 팀”이라면서 “하던대로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인터뷰에 임한 ‘켈린’ 김형규는 “오늘 다같이 잘해서 이겼다. 기분 좋은 날이다”고 말했다.

이날 선택한 밀리오에 대해 “아무도 안할 것 같긴 한데 ‘디아블’이 게임을 잘해서 믿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요한 시기이고 더 많이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도와준 이들이 생각난다”면서 이전에 한솥밥을 먹었던 유상욱 현 젠지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응원해주신 팬들이 많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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