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줄이는 효과”… 티베트 승려들도 즐긴다는 ‘이 음식’,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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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요구르트 '케피어(Kefir)'를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우리 몸의 만성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케피어와 다양한 프리바이오틱 섬유 혼합물을 섭취한 집단에서 가장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와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먹을 때 케피어도 함께 챙겨먹는다면 전신 염증을 더 효과적으로 낮추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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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피어는 동유럽과 서아시아 부근 산맥 지대에서 유래한 천연 발효유로, 효모가 풍부해 일반 요구르트보다 강한 탄산과 신맛이 특징인 음료다. 티베트 승려들이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만들어 먹었다고 하며 최근 미국 타임지가 ‘행복감을 주는 식품’으로 선정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비제이 박사 연구팀은 6주간 건강한 성인을 세 집단으로 나눠 ▲케피어·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이눌린) 혼합물 ▲오메가-3 ▲이눌린을 각각 6주간 섭취하게 한 후 혈액 속 염증 관련 단백질과 콜레스테롤‧혈당·인슐린 수치 등의 변화를 분석했다. 프리바이오틱 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오메가-3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체내 만성 염증은 심혈관 질환이나 대사 질환 같은 여러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결과, 케피어와 다양한 프리바이오틱 섬유 혼합물을 섭취한 집단에서 가장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났다. 염증과 관련된 많은 단백질 수치들이 동시에 감소했고 오메가-3나 이눌린을 단독 섭취한 집단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프리바이오틱 섬유가 케피어에 포함된 미생물의 좋은 먹이가 되면서 케피어 속 미생물이 갖는 항염증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혼합물 섭취 집단에선 총콜레스테롤과 LDL 수치가 감소하는 양상도 관찰됐다.
한편 이 연구는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지난해 10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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