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본 안 가요"…명절 연휴 해외여행 '1순위'로 한국 꼽은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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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여행객들이 한국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본으로 발길을 향하던 수요까지 한국으로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린 것은 일본과의 갈등 고조가 큰 원인이지만, 한국의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한 여행 경비 부담 감소도 주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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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하락도 이유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여행객들이 한국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본으로 발길을 향하던 수요까지 한국으로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이 이번 설 연휴에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이유'라는 제목의 기획 보도를 전했다.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의 분석에 따르면, 40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25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예상 여행객 100만명 중에서 4분의 1이 한국에 입국하는 셈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린 것은 일본과의 갈등 고조가 큰 원인이지만, 한국의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한 여행 경비 부담 감소도 주요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4년까지만 해도 180원 선에서 머물던 위안화는 지난해 초 200원 선까지 치솟았고, 현재 기준 209.37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APEC에서 시진핑 주석이 한국에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동을 하는 등 한중 정세가 완화된 점도 주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중국과 일본은 동중국해 동중국해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양국 해경선과 군용기의 대치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방위력 증강과 미일 안보협력 강화, 중국의 군사력 확대가 맞물리며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또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공방과, 대만 해협 정세에 대한 입장 차이도 갈등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역사 인식 문제까지 더해지며 양국 관계는 구조적 긴장 국면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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