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1.2억 vs 노무사 2500만원…개업 전문직 소득 ‘천차만별’

양윤선 2026. 2. 14.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업 전문직의 사업소득이 업종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전문직 업종별 사업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4년 귀속 기준 회계사업 신고 인원 1628명이 총 1992억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했다.

개업 회계사가 개업 변호사보다 사업소득이 높은 것은 두 업종 간 개업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9개 전문직 중 가장 소득이 낮은 것은 노무사업(2500만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업 전문직의 사업소득이 업종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전문직 중 소득 1위는 회계사, 최하위는 노무사였다.

14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전문직 업종별 사업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4년 귀속 기준 회계사업 신고 인원 1628명이 총 1992억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2200만원이다.

올해도 회계사업이 9개 전문 직종 중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 5년 연속 1위다. 다만 2023년 1억2400만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흐름이 나타났다.

변호사업은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6954명이 총 7366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은 1억600만원 수준이었다.

개업 회계사가 개업 변호사보다 사업소득이 높은 것은 두 업종 간 개업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회계사는 업무 특성상 대형 회계법인 소속 비중이 높은 편이다. 개인 사업을 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먼저 갖춘 뒤 개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반면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 자격을 딴 뒤 대형 로펌에 취직하지 못한 경우 바로 개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2024년 귀속분 기준 3위는 세무사업이었다. 1만894명이 8958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은 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변리사업(8000만원), 관세사업(6000만원), 감정평가사업(3900만원), 법무사업(3200만원), 건축사업(3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9개 전문직 중 가장 소득이 낮은 것은 노무사업(2500만원)이었다.

해당 통계는 2020~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전문직 사업자의 업종별 사업 소득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개업 전문직’ 소득으로, 법인 소속 전문직의 근로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양윤선 기자 s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