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물가상승률, 2% 목표치로 향하고 있지 않아"

진정호 기자 2026. 2.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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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순항한다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굴스비는 1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수준에서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고 심지어 여러 차례 더 인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경로에 있다는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전제를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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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순항한다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연합뉴스 자료사진]

굴스비는 1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수준에서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고 심지어 여러 차례 더 인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경로에 있다는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전제를 깔았다.

그는 "현재 우리는 2%로 돌아가는 경로에 있지 않다"며 "우리는 3% 수준에 갇혀 있는 상태인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굴스비는 이날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한 점에 재차 우려를 표했다.

1월 CPI 보고서에서 임의 서비스 수요의 가늠자 중 하나인 항공료는 전월 대비 6.52%나 뛰어올랐다. 3년 8개월래 최대 월간 상승률이다.

굴스비는 "고용시장이 안정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한다면 소비자들은 버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노동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약간의 냉각만 있었는데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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