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눈으로 낳았어?”日 여성, ‘고양이 눈’과 흡사…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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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눈동자 사방으로 흰자위가 드러나는 이른바 '사백안'을 지닌 일본의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사백안을 콤플렉스로 여겨 숨겼던 아카네코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맨눈을 공개한 뒤 관련 영상을 꾸준히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아카네코처럼 고양이 눈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사백안은 22번 염색체의 부분 중복으로 발생하는 '묘안 증후군'에 의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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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사백안을 콤플렉스로 여겨 숨겼던 아카네코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맨눈을 공개한 뒤 관련 영상을 꾸준히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카네코는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과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눈을 가진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아카네코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자신이 또래와 눈동자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자각했다. 안과에서 처음 컬러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동자 커 보이는 모습에 안도했지만, 렌즈를 빼면 다시 드러나는 본래의 눈동자에 충격을 받아 6년 동안 렌즈를 착용했다. 그는 한때 어머니에게 “왜 이런 눈으로 낳았느냐”고 따졌던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아카네코는 맨눈을 공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컬러렌즈는 위치가 돌아가거나 시야가 흐릿해져서 피곤할 때가 많아 지쳤다”며 “무엇보다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남의 시선보다 내가 만족하는 스타일’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질환은 눈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환자의 75% 이상에서 항문 폐쇄증이 보고되며, 귀 주변의 쥐젖이나 외이도 폐쇄로 인한 청각 장애도 비교적 흔하게 동반된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심장 기형이나 신장 이상 등 다른 장기 이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아카네코 역시 강한 근시와 난시, 약시, 시야 장애 등을 겪고 있으며, 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실명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척추 측만증과 한쪽 귀 난청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묘안 증후군은 근본적인 완치법이 없다. 증상이 다양해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를 진행한다. 안조직 결손은 주로 안경이나 약물로 시력을 보완한다. 항문 폐쇄증이나 장기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적절한 수술적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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