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서울 아파트 사지”…40년간 매년 6% 올라

이정선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unny001216@gmail.com) 2026. 2. 13. 13: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신고가 속출
올해 서울 분양 시장도 관심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 40여년 동안 매년 평균 6%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광역시 제외) 상승률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중장기적으로 서울 아파트가 ‘안전자산’ 역할을 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198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년간 연평균 6.17% 상승했다. 이를 10억원 아파트에 적용하면 1년 새 약 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지방(광역시 제외) 평균 상승률은 2.56%로, 서울과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에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주요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 84㎡는 지난해 40억87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도 지난달 24억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는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제한적이고, 상승기에는 큰 폭으로 오르는 특징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대표적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올해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월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더샵 플리엘라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 규모로 이 중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44~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총 1161가구 규모이며, 이 중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