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의 귀환' 한희원 해설위원, 마이크 잡고 LPGA '아시안 스윙' 연다

손현석 기자 2026. 2.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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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19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3주간의 '아시안 스윙' 여정을 시작한다.

아시안 스윙은 시즌 초반과 후반 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투어 일정을 뜻하며, 이번 대회 이후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대회가 이어진다.

이번 아시안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중계석에는 특별한 해설진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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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혼다 타일랜드 개막
-한희원·유소연 '생생 해설'
-전 라운드 생중계 서비스
LPGA 투어가 오는 19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3주간의 '아시안 스윙' 여정을 시작한다(사진=스포티비)

[더게이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19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3주간의 '아시안 스윙' 여정을 시작한다. 아시안 스윙은 시즌 초반과 후반 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투어 일정을 뜻하며, 이번 대회 이후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대회가 이어진다.

이번 아시안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중계석에는 특별한 해설진이 합류한다. 1·2라운드는 유소연 위원이, 3·4라운드는 한희원·고덕호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두 해설위원 모두 해당 대회 출전 경험이 풍부해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06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한희원 위원은 "코스는 달라졌지만 초대 챔피언으로서 해설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위원은 현역 시절 일본과 미국 양대 투어에서 모두 신인상을 거머쥔 입지전적 인물이다. 2006년 당시 역전 우승을 통해 한국 선수단 시즌 10승 합작이라는 첫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 위원은 격전지인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 대해 "한국 선수들에게 매우 잘 맞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그린 경사가 심해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까다롭다"며 "선수들의 세컨드 샷 공략과 그린 플레이를 눈여겨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희원 해설위원(사진=스포티비)

한희원, 해설위원으로 대회 해설

이번 대회는 72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최종 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다. 한 위원은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동계 훈련을 한 선수가 많아 적응이 수월할 것"이라며 "예선이 없는 만큼 평소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개막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황유민은 이번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출전 우선순위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는데, 황유민은 아직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가 충분치 않아 다음 주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19일 낮 12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나흘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엔헬스(SPOTV Golf&Health)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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