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유망주 수술비 전액 지원했던 롯데 신동빈 회장...2년 지나 밀라노 금메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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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신성'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쓴 금메달 드라마 뒤에는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선수 개인 부상까지 직접 챙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원이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롯데와 한국 스키의 인연은 2014년 롯데그룹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롯데의 후원은 2024년 최가온이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도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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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최가온 수술비 전액 지원
-부상 딛고 한국 동계올림픽 첫 金 결실

[더게이트]
한국 스노보드의 '신성'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쓴 금메달 드라마 뒤에는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선수 개인 부상까지 직접 챙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원이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롯데와 한국 스키의 인연은 2014년 롯데그룹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10년 동안 롯데는 설상 종목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에는 단일 대회를 위해 5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전폭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가온 수술비, 치료비 7000만원 전액 지원...금메달로 돌아왔다
롯데의 후원은 2024년 최가온이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도 빛을 발했다. 당시 16세였던 최가온은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명의 큰 고비를 맞았다. 현지 수술비와 치료비로 7000만 원이라는 거액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신 회장은 이를 전액 지원하며 최가온의 재기를 도왔다. 당시 최가온은 신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며 올림픽 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한 바 있다.
롯데의 투자는 최가온 한 명에게만 머물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과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역시 롯데가 구축한 훈련 시스템과 장비 지원의 수혜를 입었다.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 스키와 스노보드가 메달 종목으로 거듭난 배경에는 기업의 장기적인 안목과 실질적인 후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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