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앤서니 김, 부활 모드…5언더파 몰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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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앤서니 김(미국)의 부활 모드다.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앤서니 김은 이후 12년 만인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다.
앤서니 김은 지난달 LIV 골프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승격전 성격의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3위에 올라 올해 극적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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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와 리슈먼 공동 선두, 람 공동 5위
안병훈, 김민규, 이태훈 공동 39위 자리
'풍운아' 앤서니 김(미국)의 부활 모드다.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711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앤서니 김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마크 리슈먼(호주)과는 1타 차이다.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앤서니 김은 이후 12년 만인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하는 LIV 골프에서 지난 시즌까지 소속팀 없이 와일드카드로만 뛰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PGA 투어에선 통산 3승, LIV 골프에선 2시즌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강등됐다.

앤서니 김은 지난달 LIV 골프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승격전 성격의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3위에 올라 올해 극적으로 복귀했다. 지난주 개막인 LIV 골프 리야드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면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앤서니 김의 마지막 우승은 2010년 4월 PGA 투어 휴스턴 오픈이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이번 LIV 골프 애들레이드부터 4에이시스 팀원이 됐다.
욘 람(스페인)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선두권이 촘촘히 늘어서 있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인 안병훈과 김민규, 지난 시즌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태훈(캐나다)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 송영한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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