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대형 악재, 오서연 사실상 시즌 아웃...인대 파열 8주 진단
이형석 2026. 2. 12. 13:57

GS칼텍스 미들블로커 오세연(24)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세연이 이날 오전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깁스를 한 상태로 완치까지 8주 정도 걸릴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면서도 "시즌 내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오세연은 전날(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5라운드 홈 경기 2세트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교체 당시 거의 울먹일 정도로 통증이 심해 보였다.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 밖으로 나갔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경기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은데 (오)세연이가 부상을 당해서 마음이 편치 않다"며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세연이를 만났는데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오세연의 부상 탓에 승장 인터뷰 때도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만 몇 차례나 내쉬었다.

오세연의 부상 이탈은 GS칼텍스에 닥친 대형 악재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최다 4연승의 질주 속에 승점 44(15승 13패)를 기록해, IBK기업은행(승점 44·14승 14패)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나란히 승점 48을 기록 중인 2~3위 현대건설(16승 11패)·3위 흥국생명(15승 13패)을 맹렬히 쫓으며 봄 배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년 차 미들블로커 최유림이 발목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 중인 상태에서 최유림마저 이탈하게 됐다. 최유림은 복귀까지 2주 정도 걸릴 예정. 이 감독은 "유림이가 부상이고, 세연이까지 빠지면 높이가 좋은 두 선수가 자리를 비워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다음 상대는 2위 현대건설이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을 높이가 좋은 팀이다. (두 선수의 이탈로) 골치가 아프다"고 걱정했다. 아웃사이드히터 권민지가 최근 미들 블로커를 연습 중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진스 빼가기? 증거 부족”...민희진, 하이브 상대 ‘255억 풋옵션 소송’ 이겼다 - 일간스포츠
- 故 정은우, 생전 문자 공개…“사기꾼 많아, 상처받았다” 심경 토로 [왓IS] - 일간스포츠
- 홍진경, “작작하세요” 최미나수에 결국 사과…회식서 고개 숙였다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홍현희,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보정? 안 했는데 어쩌죠”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황재균, SM C&C 전속계약… 강호동·전현무 한솥밥 [공식]
- 바람핀 레그레이드 여자친구 등판..."용서하기 어렵다, 내 입장 고통스러워" [2026 밀라노] - 일간
- '차량 의전 업체 갑질 주장'에 황희찬 측 "명백한 허위사실, 소송 준비 중" - 일간스포츠
- ‘파반느’ 고아성·변요한·문상민이 그리는 청춘과 사랑 [종합] - 일간스포츠
- 전사자 얼굴 지우라는 IOC…우크라 선수 “그럼 안 뛴다” 초강수 [2026 밀라노] - 일간스포츠
- [단독] ‘휴민트’ 류승완 감독·조인성, 손석희 만난다…‘질문들4’ 출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