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증 걸고 경찰 출석한 전한길 "웃자고 한 이야기를 협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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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죄"를 주장 중인 전한길(전직 한국사 강사)씨가 12.3 내란 당시 국회에 진입했다가 파면당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을 대동하고 경찰에 출석했다.
지지자들 환호성에 웃음을 보인 전씨는 "오늘 경찰 조사에서 이재명에 대한 협박과 명예훼손, 김현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받는다"며 "웃자고 한 이야기를 협박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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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빈,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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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12.3내란 당시 국회에 침투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과 함께 자진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를 홍보하고 있다. |
| ⓒ 유성호 |
"우리가 전한길이다!"
"윤석열 무죄"를 주장 중인 전한길(전직 한국사 강사)씨가 12.3 내란 당시 국회에 진입했다가 파면당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을 대동하고 경찰에 출석했다.
전씨는 12일 오전 10시 김 전 단장과 함께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전씨가 경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 전 단장은 전씨의 팬카페(자유한길단) 손팻말을 든 채 별다른 말 없이 전씨 옆에 섰다. 김 전 단장은 내란 당시 특전사 부하들을 이끌고 국회 본청에 진입해 국방부로부터 파면당하자, 전씨 등 극우 인사들과 교류하며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한길단 회원들은 두 사람의 이름을 연달아 외치며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전씨의 경찰 출석을 취재 중인 기자들을 겨냥해 "부정선거를 이렇게 열심히 취재해 보라"며 "누가 내란이냐"고 항의했다.
"무리한 정치적 압박이자 이재명을 비판하지 말라는 의도"
| ▲ 경찰 출석한 전한길 “표현의 자유, 당당히 조사받겠다”ⓒ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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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에 앞서 자신에 대한 고소·고발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 ⓒ 유성호 |
전씨는 "미국에 있을 때 사업하시는 분과 저녁 먹다가 '(전직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도 현상금 걸리고 체포되는데 이재명도 현상금 걸고 남산에 묶어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것'이라고 농담삼아 얘기했는데 협박이라고 고발당했다"며 "대통령직에 있는 이재명에 대한 경호가 삼엄할 텐데 웃자고 한 이야기를 '전한길뉴스'에 보도했다고 무리하게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이 싱가포르에 돈을 많이 넣어놨고, 김 실장 아들도 싱가포르에 있다"며 "유동규(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의하면 김 실장 아들이 유명한 정치인을 닮았다고 해서 (전한길뉴스에) 보도했을 뿐 누구 아들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 그런데 명예훼손으로 고발 당했다"고 강변했다.
이 밖에도 전씨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명태균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받아왔다거나 김병주·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회유해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이 오염됐다고 주장해 고발됐다.
전씨는 자신에 대한 경찰조사는 "무리한 정치적 압박이자 이재명을 비판하지 말라는 의도로 보인다"며 "자진해서 조사받으러 왔기 때문에 도주 우려도, 증거 인멸 우려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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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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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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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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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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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자, 지지자들이 경찰 수사에 항의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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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내란 선동 혐의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자, 지지자들이 경찰 수사에 항의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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