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 지수,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고점 부담…3% 넘게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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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미국 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장 중 3% 이상의 급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지수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7분 현재 필리 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8,117.93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2.94%까지 상승폭을 늘리던 필리 지수는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성 투매가 나오면서 불과 1시간 만에 상승분을 거의 모두 토해내며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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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미국 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장 중 3% 이상의 급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지수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7분 현재 필리 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8,117.9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필리 지수의 변동폭은 특히 눈에 띈다.
장 중 2.94%까지 상승폭을 늘리던 필리 지수는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성 투매가 나오면서 불과 1시간 만에 상승분을 거의 모두 토해내며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변동폭이 3%를 넘는다.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깜짝 증가'하자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갭상승했다. 하지만 단기 과열이라는 인식과 고점 부담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APL)만 1% 안팎으로 오를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필리 지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TSMC(NYS:TSM)가 2%, 마이크론테크놀러지(NAS:MU)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브로드컴(NAS:AVGO)과 AMD(NAS:AMD)는 1% 이상 떨어지며 지수 하락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고용이 깜짝 증가했으나 실제 고용 환경이 가파르게 개선됐는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작년 11월과 12월 신규 고용 수정치는 기존 대비 1만7천명 하향 조정됐다.
다이와캐피털마켓츠의 래리 워더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작년의 부진 이후 고용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희망적"이라면서도 "평가에 있어선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0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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