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득실한 누런 베갯잇… ‘이것’ 쓱쓱 발라 헹구면 하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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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세탁업에 종사한 세탁 전문가가 변색한 베개를 세척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안 대표는 "베개는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세탁하면 노란 얼룩들이 잘 안 빠진다"고 했다.
안 대표가 소개한 베개 세척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누렇게 변색한 베개를 세척하려면 빨랫비누와 3% 과산화수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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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30년간 경기도 남양주에서 세탁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안형 대표가 출연했다. 안 대표는 “베개는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세탁하면 노란 얼룩들이 잘 안 빠진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베개에 생기는 누런 얼룩은 머리에서 나온 기름이 스며든 것으로, 피지 속 스쿠알렌이 산화한 흔적이다. 세균이나 곰팡이, 진드기 등 유해균이 서식할 수 있어 제거해야 한다. 안 대표가 소개한 베개 세척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누렇게 변색한 베개를 세척하려면 빨랫비누와 3% 과산화수소가 필요하다. 먼저, 테이프 클리너(돌돌이)로 베개에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눈에 보이는 이물질이 모두 제거됐다면, 베개에 빨랫비누를 바른다. 이후 3% 과산화수소를 그 위에 발라주면 된다. 3% 과산화수소는 피부 이물질을 제거하고 상처를 소독하는 데 사용하는 살균제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빨랫비누의 알칼리 성분과 3% 과산화수소가 만나면 표백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잘 형성된다”며 “빨랫비누가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거라 과산화수소만 쓰면 세척이 잘되지 않는다”고 했다.
베개에 빨랫비누와 3% 과산화수소를 바른 뒤에는 표백·살균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한 시간 정도 내버려둔다. 이후 세탁기의 울 코스 헹굼 기능을 활용해 헹궈주면 된다. 베개의 숨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헹굼 코스로 돌려야 한다.
세척 주기는 1~2주가 적당하다. 베개를 세척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해 여드름,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가 베개에 있는 세균을 검사한 결과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와 균혈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등이 발견됐다. 베개가 누렇게 변색되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세척해 베개에 붙은 머리카락, 먼지, 피부 각질, 노폐물 등을 제거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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