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스블' 흥행 지속…시프트업,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시프트업이 대표 지식재산권(IP) '승리의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2025년 역대 최고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11일 시프트업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942억원, 영업이익 1811억원, 당기순이익 19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18.6%, 당기순이익은 29.2%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41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순이익 58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했으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관련 외주 비용 인식으로 인해 고정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19.6% 감소했다.
IP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승리의여신: 니케'가 4분기 매출 44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11월 진행된 3주년 이벤트가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국 출시 버전의 경우 글로벌 버전과의 콘텐츠 정렬을 통해 현지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스텔라 블레이드는 15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플래그십 IP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C 플랫폼 모두에서 판매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는 95%의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를 받으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시프트업은 올해 신작 및 차기작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내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방향성과 주요 특징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공개도 검토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언급됐다. 시프트업은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중장기적 주주환원 방향성을 발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실행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신뢰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경영과 가시적인 가치 제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