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WP ‘美사회 만들어갈 50인’에 선정

이다연 2026. 2.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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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K팝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선정 '포스트 넥스트: 2026년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WP는 정치·기술·문화 등 각 분야에서 미국 사회를 바꿔갈 인물들을 깊이 있게 취재해 매년 '포스트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음반사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만든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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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캣츠아이. 하이브·게펜 레코드 제공


하이브 소속 K팝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선정 ‘포스트 넥스트: 2026년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WP는 9일(현지시간) 캣츠아이를 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차세대 주자로 선정하며 “K팝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WP는 정치·기술·문화 등 각 분야에서 미국 사회를 바꿔갈 인물들을 깊이 있게 취재해 매년 ‘포스트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 명단에는 캣츠아이뿐 아니라 첫 무슬림 뉴욕시장으로 주목받은 조란 맘다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 핵융합 에너지 기술 연구자 태미 마 등이 포함됐다.

하이브와 미국 음반사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만든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데뷔했다. 2022년 10만명 이상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20명이 1년간 K팝식 트레이닝과 평가·탈락 과정을 거쳐 최종 6인으로 확정됐다. 데뷔 전 미국에서 진행된 이들의 결성 과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공개됐다.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싱글 ‘데뷔’로 데뷔한 데 이어 ‘시스’ ‘뷰티풀 카오스’ 등을 발표했다. ‘뷰티풀 카오스’는 발표 첫 주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북미 16개 도시 투어에 나섰고, 패션 브랜드 갭의 모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WP는 이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다국적·다인종 멤버 구성과 솔직한 자기 표현”을 꼽았다.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등 6명의 멤버 중 한국인은 1명뿐이다. 모든 일정에 멤버 전원이 출석하는 관행 대신 개인의 건강을 우선시하며, 사생활도 솔직하게 공개하는 편이다.

이런 차별성과 유연함은 캣츠아이를 미국 주류 음악계의 유망주로 부상시켰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날리(Nali)’ 무대를 펼쳤다. 다음 달 남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 이어,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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