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피지컬 AI’ 기대감에 20%대 폭등…52주 신고가 ‘훨훨’ [오늘, 이 종목]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2.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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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목표가 16만원으로 상향”
LG전자.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20%대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확대 기대감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모양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2.88%(2만3800원) 오른 12만78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G전자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20%대까지 급등했다.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는 ‘피지컬 AI’가 꼽힌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전자가 피지컬 AI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시너지를 내며 올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4.3% 상향한 16만원으로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컨센서스(1조37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제적으로 추진된 사업별 체질 개선 노력이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EXAONE)’과 피지컬 AI의 결합도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배경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AI 및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신성장 플랫폼을 확대, LG전자 전체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엑사원의 경쟁력이 가정용 로봇에서 물류, 클로이 캐리봇 등 산업용 로봇으로 다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7% 증가하고 포트폴리오가 B2C에서 B2B로 전환되며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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