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행 급행열차 순항 중 "손흥민과 케인, 탈출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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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부진 때문에 강등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16위인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차가 단 5점에 불과하다.
토트넘 팬들의 자조와 다른 축구팬들의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 공식 유튜브 계정의 경기 하이라이트에 달린 댓글 중 "손흥민과 케인이 잘 생각했네"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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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부진 때문에 강등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팬 사이에서는 손흥민 등 먼저 이적한 선수들이 가라앉는 배를 잘 피했다는 자조적인 반응도 나온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고전 중인 뉴캐슬은 10승 6무 10패로 승점 36점을 따내면서 10위에 올랐다. 문제는 토트넘이다. 7승 8무 11패로 승점 29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16위인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차가 단 5점에 불과하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순항하고 있지만 PL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8경기에서 4무 4패로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8경기 무승은 무려 18년 만이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이끌었던 2008년 5월부터 10월에 걸쳐 9경기 무승을 기록한 뒤 처음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입만 열면 구단이 날 신뢰한다고 말하지만 경질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는 듯 보인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근근히 버텼다. 뉴캐슬이 속공과 지공을 가리지 않고 토트넘 문전을 사정 없이 공략했다. 조 윌록이 속공을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는데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토트넘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버티기만 해서는 상대의 모든 슛을 막을 수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뉴캐슬 세트피스 상황에서 말릭 차우가 훌쩍 뛰어올라 헤딩슛을 날렸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방한 공을 차우가 다시 차 넣어 결국 선제골이 됐다.
토트넘은 전열을 정비하고 반격했다. 후반전 한때 동점도 만들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페 마타르 사르가 헤딩 패스를 떨어뜨려 주자 아치 그레이가 문전에서 받아 넣었다.


후반 23분 뉴캐슬 결승골이 나왔다. 앤서니 고든이 왼쪽에서 안으로 파고들다가 중앙의 제이콥 램지에게 패스를 주고 뛰어들었다. 2 대 1 패스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램지가 기지를 발휘해 공을 톡 건드려 골문 구석에 집어넣었다. 기습에 당한 비카리오가 뒤늦게 손을 뻗었지만 타이밍이 늦었다.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여전하다. 팀내 최다득점자 히샤를리송이 리그 7골을 넣어 숫자는 충분한 듯 보이지만 기복이 크다. 팀내 득점 공동 2위가 센터백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상 4골)이고, 그 뒤를 잇는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골)일 정도로 공격진 빈공이 눈에 띈다.
토트넘 팬들의 자조와 다른 축구팬들의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 공식 유튜브 계정의 경기 하이라이트에 달린 댓글 중 "손흥민과 케인이 잘 생각했네"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두 스타 선수가 토트넘을 떠난 것이 현명했다는 뜻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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