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법정 최고형’ 찬성 과반…58% “국민의힘, 尹 절연해야” [쿠키뉴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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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국민 절반 이상이 '법정 최고형'(사형)을 내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판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5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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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尹 관계, 전 연령·지역에서 ‘절연’ 의견 높아

오는 1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국민 절반 이상이 ‘법정 최고형’(사형)을 내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유죄판결 시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의견도 과반을 차지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판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52.2%로 집계됐다. ‘무죄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28.6%, 유죄로 판결하되 정상 참작해야 한다는 의견은 12.6%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9%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44.5%), 70대 이상(37.7%)을 제외한 전 연령별에서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77.0%), 인천·경기(57.2%), 부산·울산·경남(55.1%)에서 과반이 법정 최고형을 지지했다. 이어 충청권(48.8%)과 서울(46.0%) 순이었고, 대구·경북에서는 무죄 의견이 46.2%로 나타나 법정 최고형 27.4% 보다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0%), 조국혁신당(70.9%), 개혁신당(56.2%), 진보당(54.7%) 지지층 순으로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3.2%가 무죄 판결을 지지했다. 무당층은 법정 최고형 41.2%·무죄 29.9%였다.

같은 대상에게 ‘윤 전 대통령 유죄판결 시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의 관계’를 물은 결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가 58.2%로 과반을 기록했다. 끊을 필요 없다는 26.1%로 집계됐고, 잘 모름은 6.6%였다.
연령별로는 50대(66.4%), 60대(61.6%), 40대(60.2%), 70대 이상(58.1%), 30대(50.4%) 순으로 18~29세(49.0%)를 제외한 모든 연령별에서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지역에서 절연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특히 호남권(76.0%), 인천·경기(60.2%), 충청권(57.6%), 부산·울산·경남(56.5%)은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고, 서울(49.9%)과 대구·경북(49.3%)도 과반에 가까웠다.
지지정당별로는 개혁신당(85.7%), 더불어민주당(77.7%), 조국혁신당(68.4%), 진보당(50.5%)의 지지층과 무당층(51.8%)은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끊을 필요 없다는 의견이 52.3%로 집계돼 절연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3.8%·무선 ARS 96.2%로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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