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롯데리아 1호점 개점

임혜선 2026. 2.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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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11일 주얼 창이 공항에 싱가포르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그동안 동남아 진출 시 수도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1호점을 열어왔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허브 상권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입지를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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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보텍스' 볼 수 있는 개방형 매장
K버거 정체성 전면에…동남아 진출 확대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11일 주얼 창이 공항에 싱가포르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약 160㎡(약 48평), 60석 규모다.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에 입점해 공항 유동 인구와 관광 수요를 겨냥했다.

10일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 오픈식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우측 3번쨰)와 알란 고 카트리나그룹 회장(우측 4번째)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GRS 제공.

이번 진출은 현지 외식기업인 카트리나 그룹(Katrina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롯데리아는 그동안 동남아 진출 시 수도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1호점을 열어왔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허브 상권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입지를 달리했다.

매장은 주얼 창이 공항의 랜드마크인 실내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관광객과 환승객 유입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다.

메뉴는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국내 대표 메뉴를 포함해 '김치불고기버거', '모짜렐라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주력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롯데GRS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로 7번째 해외 진출국을 확보했다. 공식 개점에 앞서 10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와 알란 고(Alan Goh) 카트리나 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김준겸 참사관 등이 참석해 오픈을 기념했다.

이원택 대표는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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