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무섭게 올리는 4가지 음식… “설탕보다 덜 단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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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태로 정제되기 때문에 섭취하게 되면 암세포의 먹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달지 않아 방심하기 쉬운 음식이 오히려 설탕보다 혈당을 더 빠르고 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흰쌀을 오래 끓이는 과정에서 전분이 거의 분해돼 혈당지수(GI)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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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구독자 17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에서 “단순히 설탕만 줄인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며 의외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가래떡=가래떡은 단맛이 없어 ‘당이 없는 음식’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주재료는 100% 흰쌀이다. 김소형 박사는 “흰쌀 전분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 침 속 아밀라아제에 의해 빠르게 당으로 분해된다”며 “먹는 즉시 혈당이 치솟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래떡 특유의 찰진 점성도 문제다. 위에서는 천천히 소화되지만, 입에서는 이미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박사는 “당뇨 전 단계이거나 혈당 스파이크가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짜장면=짜장면의 위험성은 면발보다 짜장 소스에 있다. 소스에는 설탕과 전분, 조미료, 카라멜 색소가 다량 들어간다. 김소형 박사는 “일부 카라멜 색소는 고온 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유럽과 미국에서도 규제 기준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탄수화물, 당, 지방이 한꺼번에 결합돼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오래 지속시키는 ‘최악의 조합’이 된다. “짜장면을 먹고 졸리고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 혈당 반응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식빵에 잼=아침 식사로 흔한 식빵과 잼 조합 역시 문제다. 식빵은 정제 밀가루와 설탕, 식물성 유지로 만들어지고, 잼은 설탕과 과일 농축액을 섞은 고당도 제품이다. 김소형 박사는 “둘이 만나면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지방이라는 최악의 조합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침은 공복 이후 첫 식사로 하루 중 혈당 반응이 가장 예민한 시간대다. 이때 당과 지방이 한꺼번에 유입되면 혈당 급상승과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관과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흰죽=흰죽은 “몸이 아플 때 먹는 회복식”으로 여겨지지만,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흰쌀을 오래 끓이는 과정에서 전분이 거의 분해돼 혈당지수(GI)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김소형 박사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오히려 허기짐, 어지러움, 피로가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당뇨 환자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 노년층에게는 흰죽이 혈당 폭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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