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익 161억원 ‘흑자 전환’…체질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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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0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뚜렷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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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흥행에 PC 매출 1682억원…2017년 이후 분기 최대치 경신

[더게이트]
엔씨소프트가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으며,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연간 지역별 매출은 한국 9283억원, 아시아 2775억원, 북미·유럽 1247억원을 기록했으며 로열티 매출은 17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8%까지 확대됐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794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PC 온라인 게임은 430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0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뚜렷이 했다. 특히 11월 출시된 '아이온2'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4분기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16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흥행 기세는 올해 초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론칭한 리니지 클래식은 서비스 시작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기록하며 정통 IP(지적재산권)의 저력을 입증했다. 엔씨는 이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2026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신작 공세를 예고했다.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를 필두로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브레이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레거시 IP'의 스핀오프 게임 출시와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지식재산권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행보도 가속화한다. 엔씨는 M&A(인수합병)를 통한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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