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깜깜이 입단 의혹’…더게이트 “김병지 부자, 수사기관 고발 통해 실체 밝힐 것” [더게이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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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본지 [더게이트]의 2024년 11월 11일자 보도("김병지 강원FC 대표 아들과 '0분 출전' 선수들프로축구 '깜깜이 입단'을 밝힌다")와 관련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대표는 특정 에이전트사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더게이트] 소속 기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스포츠윤리센터에 해당 사안을 '자진 신고'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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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의혹… “민형배 의원도 가공의 인물인가”
-김병지, 스포츠윤리센터에 '자진 신고' 형식 조사 요청...[더게이트] “스포츠윤리센터 한계 명확… 수사기관 고발 통해 진실 규명할 것. 수사 적극 협조”

[더게이트]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본지 [더게이트]의 2024년 11월 11일자 보도("김병지 강원FC 대표 아들과 '0분 출전' 선수들…프로축구 '깜깜이 입단'을 밝힌다")와 관련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대표는 특정 에이전트사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더게이트] 소속 기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스포츠윤리센터에 해당 사안을 '자진 신고'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법률 대리인은 소장을 통해 "[더게이트]가 가공의 인물을 제보자로 내세워 허위사실을 단정적으로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구단의 선수 영입은 대표이사 1인의 독단이 아닌 공식 스카우팅 프로세스를 거쳐 결정된다"며, "선수 영입이 김 대표 혹은 아들과의 친분에 의해 좌우되는 것처럼 보도한 것은 영입 시스템을 무시한 사실관계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대표의 '가공의 인물에 의한 가짜뉴스'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미 2025년 10월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대표 두 아들의 특혜 의혹을 공식 제기했기 때문이다.
당시 민 의원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을 상대로 "김병지 강원FC 대표의 아들이 에이전트 회사에 취업하고, 입단 비리를 저질렀다. 그리고 또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그 아들이 '자신과 계약하면 강원FC에 입단시켜 주겠다'라고 하면서, 계약 만료를 앞둔 강원 FC 선수들에게 특정 업체와 계약할 것을 종용했다"며 "입단을 성사해 주는 대가로 K리그1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오간다는 소문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스포츠윤리센터에 '자진 신고' 방식으로 조사를 요청했으나, [더게이트]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력과 공신력에 대해 존중하지만, 해당 보도가 수사권이 없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하기엔 명백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더게이트]는 축구계에 만연한 입단 비리 의혹을 공론화하고 사회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김 대표와 그 아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하여 철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는 "저렇게 김 대표이사가 억울해하는데 그 억울함을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아니면 어디서 풀어줄 수 있겠느냐"라며 "비록 언론사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 좋겠다"라고 고언한 축구계 관계자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게이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향후 진행될 수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수사기관의 내사 협조를 위해 잠시 멈췄던 후속 기사를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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