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나스닥 강세·美국채금리 하락에 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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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는 나스닥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업체들의 수익성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오라클(+9.6%), MS(+3.1%), 엔비디아(+2.5%) 등 관련 대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AI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기대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2%대 하회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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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는 나스닥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0포인트(0.04%) 오른 5만135.8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2.52포인트(0.47%) 증가한 6964.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46포인트(0.9%) 오른 2만3238.67에 장을 종료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업체들의 수익성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오라클(+9.6%), MS(+3.1%), 엔비디아(+2.5%) 등 관련 대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12월 기준 3.4%에서 지난달 3.1%로 둔화해 성장주 중심의 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에선 AI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올해 6000억달러 이상 대규모 투자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거두는 분위기다. 이들 본업의 성장세, 현금흐름이 견조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은 과했다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이다. 전날 알파벳이 AI 투자 재원 용도로 발행을 추진한 200억달러 회사채의 조달금리 역시 1.2%에서 0.95%로 하락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대규모 투자 이후 회수를 둘러싼 의구심이 남아 있으나 미국 AI 하이퍼스케일러, 소프트웨어 등 관련주의 주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P500의 올해 순이익률 전망치도 견조하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률이 13.2%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고 올해는 이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AI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기대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2%대 하회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장중에는 전일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이 있겠으나 개별 종목의 실적 이벤트를 통해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간 변동성이 갈수록 커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날 코스피가 4%대 폭등했고, 일간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응 난도 역시 올라가고 있다. 국내 증시 변동성 지표인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2월 이후 평균 49.8포인트로 지난해 평균치인 24.1포인트와 큰 차이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익 컨센서스 상향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변동성 확대를 키운다. 코스피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월간 변화율은 지난해 12월 +3.5%에서 지난달 +28.1%로 가속화했지만, 이달 들어선 +2.3%로 둔화했다. 그러나 이익 모멘텀 둔화가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말 반도체주 실적 발표 후 국내외 증권사들의 연속적인 추정치 상향 릴레이 이후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연초 폭등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고 대외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다"면서도 "조정의 성격은 고점 대비 10% 이상이라기보다는 한 자릿수 중후반대의 기간 조정에 국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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