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논란’ 잠재운 빙속 여제… 유타 레이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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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28)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며 밀라노의 빙판을 지배했다.
레이르담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맨 마지막 순번으로 나선 레이르담은 앞선 조에서 경기를 치른 동료 펨케 콬(네덜란드)이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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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28)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며 밀라노의 빙판을 지배했다. 레이르담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맨 마지막 순번으로 나선 레이르담은 앞선 조에서 경기를 치른 동료 펨케 콬(네덜란드)이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빙판을 갈랐고, 결국 펨케 콬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광판의 기록을 확인한 레이르담은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지는 환호 속에 그녀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눈물에 검은 마스카라가 번진 모습이 전 세계 중계 화면에 그대로 포착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레이르담은 남자친구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올림픽 개회식에 불참한 채 숙소에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레이르담은 '실력' 하나로 자신을 향한 논란을 단숨에 잠재웠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이나현과 김민선은 각각 9위와 18위를 기록하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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