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만 움직여도 위험"…'최고 경계'

이휘경 2026. 2.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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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알프스 산맥 전역에 걸쳐 산사태(눈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당국이 발표한 경고를 인용해 서쪽에서 동쪽까지 알프스산맥 대부분 지역에서 눈사태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전날 밤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70세 하이커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알프스 지역에서 눈사태로 숨진 사람은 모두 1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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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알프스 산맥 전역에 걸쳐 산사태(눈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당국이 발표한 경고를 인용해 서쪽에서 동쪽까지 알프스산맥 대부분 지역에서 눈사태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이와 관련해 '최대 수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국에 따르면 오래되고 불안정한 적설층 위에 최근 새 눈이 쌓이면서, 스키어 등 단 한 명의 움직임만으로도 눈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조 당국은 설산으로 이동할 경우 반드시 눈사태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보수적인 경로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다. 또 구조 장비를 반드시 휴대하고, 적설층이 안정될 때까지 산행을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밤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70세 하이커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알프스 지역에서 눈사태로 숨진 사람은 모두 11명에 달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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