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우승까지 딱 1타가 부족했다…피닉스오픈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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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30·CJ)의 시즌 첫 승이 또 미뤄졌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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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럽, 마쓰야마 꺾고 시즌 첫 2승
이승택, 버디 7개 앞세워 공동48위


김시우(30·CJ)의 시즌 첫 승이 또 미뤄졌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이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김시우는 이날 1, 3번 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한때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14번 홀까지 11개 홀 연속 파 행진에 그쳤다. 그러는 사이 추격자들의 추월을 허용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기회 홀인 13번(파5)과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3번 홀에서는 2m 가량의 버디 퍼트를 놓쳤고 17번 홀에서는 한 번만에 온그린에 성공했으나 이글 퍼트가 그린을 벗어나는 바람에 파로 마무리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김시우는 공동 3위 상금 43만9680달러를 획득, 시즌 상금을 170만 8755달러(약 25억 원)로 늘렸다.
우승은 ‘장타자’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차지했다. 고터럽은 마지막날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마쓰야먀 히데키(일본)와 공동 선두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고터럽은 버디를 잡아 마쓰야마를 꺾고 우승 상금 172만8000달러(약 25억3000만 원)를 획득했다. 개막전 소니오픈에 이어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투어 통산 4승째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나선 마쓰야마는 17번 홀까지 1타 차 선두로 우승을 예약했다.
하지만 18번 홀에서 티샷이 왼쪽 벙커에 들어 가는 바람에 먼저 경기를 마친 고터럽과 연장 승부를 자초했다. 연장전에서는 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졌다.
김주형(23·나이키)은 3타를 줄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5위(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투어 첫 컷 통과에 성공한 이승택(30·CJ)은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줄여 공동 48위(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은 공동 54위(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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