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5.8%…2주 연속 상승, 왜?

이정선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unny001216@gmail.com) 2026. 2. 9.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물가 대책 효과, 민주당 지지도도 크게 올라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5.8%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1.3%포인트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1월 4주차 53.1%에서 1월 5주차 54.5%, 2월 1주차 55.8%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9.1%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은 5.1%였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과 함께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 등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행보를 꼽았다.

한편,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6%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4.9%로 2.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6.9%포인트에서 12.7%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그 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은 1.5%, 무당층은 8.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물가·과학기술 정책 추진력이 여당 지지 결집으로 이어졌고, 광주·전라와 인천·경기 등 핵심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도부 재신임 논란과 계파 갈등 등 당내 내홍이 이어지면서 중도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2%, 4.6%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