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다우지수, 사상 첫 5만선 돌파 마감-[글로벌 마감 시황]

서원형 2026. 2. 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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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서원형 PD]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전 일장 3대 지수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다우 지수가 2.47% 상승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5만 선을 돌파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2.18% 상승 S&P 500 지수도 1.97% 상승 마감했습니다.
러셀 2000 지수 역시 3.6% 급등했습니다.
이날 증시를 끌어 올릴 뚜렷한 호재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요.
또 한때 6만 달러 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반등해 주면서 전체적인 투자 심리도 되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 그중에서도 오랜만에 반도체 관련주가 눈에 띄게 급등세를 보여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7% 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AMD가 7~8% 안팎으로 크게 상승했고요.
소프트웨어 업종들도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우존스 소프트웨어 지수도 2.5% 올랐습니다.

(암호화폐) 다음으로 암호화폐 시황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주 6만 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7만 달러 선까지 반등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71,000달러 선에 이더리움은 2,1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 움직임입니다.
지난주 크게 낙폭을 그려냈던 기술주는 전 일장 무려 4%나 급등했고요.
헬스케어주 산업주 금융주 등 상당수 섹터들이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임의소비재주와 커뮤니케이션주는 부진했습니다.
임의소비재주는 아마존의 실적 여파로 0.6% 하락했고요.
커뮤니케이션주 역시 알파벳 메타 그리고 통신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1.51%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시총 상위) 이어서 전 일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엔비디아는 8% 가까이 급등하며 185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며 AI를 위한 인프라 투자 역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난주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자본 지출 전망을 크게 늘린 알파벳은 2% 넘게 아마존은 5% 넘게 하락했습니다.
다만 아마존의 경우 장중 10%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3% 반등했고요.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월마트 역시 3%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채) 지난주 미 국채 시장 역시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국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고 주식과 암호화폐가 급락하자 안전자산으로서의 국채 매력이 부각됐는데요.
다만 전 일장에서는 위험 자산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4.21% 2년물 국채금리는 3.50%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이날 미 달러화는 국채 금리 흐름과 맞물리며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는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어제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 즉 총선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자민당이 역대 최대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는데요.
그동안 다카이치 총리는 총선 승리를 위해 재정 부양과 감세 정책을 내세우며 엔화 약세를 이끌어 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마무리된 만큼 당국이 추가로 돈을 풀 유인이 줄어들 수 있고요.
오히려 다카이치 총리의 압승이 엔화 가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7엔 초반에 거래됐고요.
원달러 환율은 1,463원 역외환율에서도 1,463원에 거래됐습니다.

(금) 전 일장 금과 은 선물은 달러 약세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상황을 주시하며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금 선물은 4,979달러 은 선물은 76달러 후반에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경제 일정도 확인해 보시죠.
이번 주에도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월요일에는 온세미컨덕터와 오픈도어가 실적을 발표하고요. 화요일에는 코카콜라와 CVS 헬스 포드가 실적을 공개합니다.
같은 날 미국의 12월 소매판매와 수출입 물가 지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미뤄졌던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발표되고 중국에서는 1월 CPI와 PPI가 공개되는데요.
목요일에는 코인베이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리비안이 실적을 발표하고금요일에는 역시 연기됐던 미국의 1월 CPI와 함께 유로존 1월 GDP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서원형PD westcircl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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