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을 위한 다목적 전기차...슈퍼 패밀리카로 진화한 스타리아 EV [CAR톡]

2026. 2.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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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스타리아가 기아 카니발에 푹 빠진 아빠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재다능한 전기차(EV)로 진화했다. 현대차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2026)’에서 더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다목적 차량(MPV, Multi-Purpose Vehicle) 더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이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향상한 다목적 전기차로 84.0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장×전폭×전고는 5,255×1,995×1,990㎜다. 휠베이스는 3,275mm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투박한 MPV라는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계승하면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해주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통풍창)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전기차 특유의 깨끗하고 정제된 이미지도 추구했다. 전용 17인치 휠은 간결한 조형 요소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의 경우 수평적 레이아웃을 통해 단정함과 공간감을 강화했다. 탑승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운전 편의성도 향상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에는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해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했다.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더뉴 스타리아 EV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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