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폭격 기자도 대폭발' 영상, 보셨나요?
거상 김만덕은 조선왕조실록에도 이름이 오른 여성 리더입니다. 부모를 잃고 힘겹게 살았지만, 혼자 힘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부를 쌓았고, 이를 가난한 사람들과 나눈 삶의 가치가 실록에도 남게 된 거죠. 그가 처했던 상황, 문제의식 그리고 걸어왔던 길은 지금과도 통합니다. 유리천장은 아직도 튼튼하니까요. '오늘의 김만덕 이야기'를 매주 전합니다. <편집자말>
[이주연,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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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여성기업 실태조사 |
| ⓒ 중소벤처기업부 |
여성 기업인들이 인식하는 강점으로는 '섬세함(56.0%)'이, 약점으로는 '도전정신(36.5%)'이 뽑혔다고 하는데요. 여성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세제지원(37.2%) ▲자금지원(29.1%) ▲인력지원(14.5%) ▲판로지원(14.3%) 등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중기부는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11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는데요. 올해 여성기업 육성사업은 ▲ 펨테크(FemTech) 산업 육성 ▲ 여성창업 ▲ 판로지원 ▲ 인력지원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2026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냈습니다.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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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규탄하는 홍보물을 만들었다. |
| ⓒ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
놀라운 발언이죠.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생중계중이었던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꺼낸 말입니다. '처녀 수입' 발언 하루 뒤인 5일 김 군수는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말하는 과정에서 '수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실수를 했다"라며 사과했지만,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결혼이주여성을 아이 낳는 도구로 대상화했다"라며 김 군수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을 강화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도 "여성을 정책적 수단이나 소모품으로 치부한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들은 "사과가 끝이 아니라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라며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는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이번 발언과 관련한 규탄 시위를 열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성감수성이 결여된 이 발언의 파장,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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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
| ⓒ MBC유튜브 갈무리 |
"무슨, 위안부 피해자가 어디 있습니까?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사람, 아무도 없어요. 전부 영업허가 얻어서 돈 번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무슨 피해자야?"
현장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기자가 묻습니다.
기자 : "일본군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병헌 :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기자 : "위안소에서 성행위한 거를 정당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일본군을 두둔하시는 거예요?"
김병헌 : "일본군이 어떤 일을 했죠?"
기자 : "아니, 위안소에서 성행위를 했잖아요. 우리나라 여성들 데려다가."
김병헌 : "돈 냈어요. 요금 냈잖아요."
5일,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가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 근거 등을 담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통과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공연하게 '위안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피해 사실을 부인 또는 왜곡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실질적이고 구속력 있는 법적 근거를 처음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모쪼록 법안이 이른 시일 내에 본회의를 통과하길 바랍니다.
[여성과 세계] 아일랜드 상위 20개 상장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 42%, 비약적 증가 이룬 비결은?
2025년 기준 42%. 아일랜드 상위 20개 상장기업(ISEQ20, 아일랜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과 거래 규모를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2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대표 지수) 내 여성 이사 비율입니다. 할당제 없이 이 같은 수치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2018년 18%였던 것에 비해 비약적 증가를 이룬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난 3일 (사)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가 연 '2026 글로벌 우먼 서밋'에 참석한 안드레아 더모디 B4BB (Balance for Better Business. 2018년 아일랜드 정부가 설립한 민관 협력 성격의 성별 대표성 개선 이니셔티브) 대표는 "여성 진입률은 높지만 관리자 성장이 어려운 금융업계는 여성 리더 육성체계 개선에, 여성 진입률 자체가 낮은 건설업계는 젊은 여성들이 커리어를 그릴 수 있도록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B4BB는 이사회 여성 비율 40%, 경영진(Executive) 여성 비율 30%를 목표로 세우고 있는데요. 법적 강제 및 의무가 아닌 공개 목표와 성과 점검을 통해 기업 이사회·경영진의 성별 균형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모디 대표는 "다른 기업의 성공 사례만큼이나 더 강력한 경쟁심 촉발제는 없다"며 혁신 사례 공개를 통해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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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lance for Better Business(B4BB) 홈페이지에 적힌 소개글. "우리는 아일랜드 기업의 시니어급에서 성별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 ⓒ B4BB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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