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비결로 ‘이 습관’ 꼽았다… 뭘까?

지난 2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서울 강남구 다원교육 대치본관에서 열린 ‘예비 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참석해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임군은 휘문고 후배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신 관리 방법과 수능 공부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군은 강연을 통해 ‘절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임군은 “어려운 당부일 수 있지만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을 완전히 단절하는 걸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고, 모든 시험을 마치고서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말했다.
임군의 조언처럼 스마트폰과 게임을 일정 기간 완전히 끊는 학습 전략은 뇌의 작동 방식과 맞닿아 있다. 스마트폰과 게임은 짧은 시간에 강한 자극과 보상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자극 매체다. 여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에 익숙해져 전두엽의 자기 통제 기능이 약화해 상대적으로 자극이 적은 공부 활동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워진다.
스마트폰과 게임을 갑자기 끊으면 초기에는 불안감이나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뇌가 고자극 상태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도파민 체계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은 성취에도 만족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공간에서 스마트폰과 게임기를 아예 치우는 것이 좋다. 미국 텍사스대·캘리포니아대 공동 연구팀은 대학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물리적 거리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스마트폰이 옆에 놓여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가용 인지 자원이 줄어 작업 기억 용량과 추론 지능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기기가 꺼져 있거나 화면을 엎어놓은 상태에서도 뇌는 스마트폰에 주의를 뺏기지 않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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